부드럽고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 만드는 방법
퍽퍽하지 않은 수비드 닭가슴살 닭가슴살 요리하면 늘 퍽퍽해서 물이나 소스 없이는 못 먹었는데, 수비드로 만들고부터는 그 고민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낮은 온도에서 오래 익히는 방식이라 처음엔 번거로워 보였는데, 실제로 해보니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아니고 결과물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식단 관리하시는 분들이나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에요. 1. 준비물 (2인분 기준) 닭가슴살 2개 (300~350g 정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올리브오일 1큰술 마늘 1쪽 (선택) 로즈메리나 타임 (선택) 밀폐 가능한 지퍼백 또는 진공팩 2. 만드는 순서 2-1. 밑간하기 닭가슴살에 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려 밑간해주세요. 로즈메리나 타임, 편으로 썬 마늘을 함께 넣으면 향이 훨씬 좋아져요. 올리브오일을 살짝 둘러 겉면에 코팅되게 해주세요. 2-2. 진공 포장하기 지퍼백에 닭가슴살을 넣고 공기를 최대한 빼주세요. 진공포장기가 없다면 물에 담가 수압으로 공기를 밀어내는 '워터 디스플레이스먼트' 방법을 써도 돼요. 지퍼백 입구만 물 위로 남긴 채 천천히 담그면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거의 진공에 가깝게 밀봉할 수 있어요. 2-3. 수비드 온도 맞추기 수비드 기기를 65도로 설정하고 물을 데워주세요. 이 온도가 닭가슴살의 단백질을 부드럽게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게 익힐 수 있는 온도예요. 너무 낮은 온도로 조리하면 식중독균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으니, 65도 이하로는 내리지 않는 걸 추천드려요. 2-4. 수비드 조리하기 물이 65도에 도달하면 밀봉한 닭가슴살을 넣고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조리해주세요. 이 시간 동안 닭가슴살 전체가 균일하게 익으면서도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촉촉한 상태가 유지돼요. 너무 오래 두어도 질겨지지 않는 게 수비드의 장점이라, 시간이 좀 늘어나도 크게 걱정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