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지 : 테란vs프로토스 원팩 더블을 시도 했지만 다크 드랍에 썰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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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팩 더블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한동안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자주 하던 게임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플레이하는 횟수가 줄어들다 보니 손도 많이 굳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오랜만에 한 판 해봤는데, 재미있게도 게임을 하면서 예전에는 별생각 없이 지나쳤던 부분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번에는 테란으로 프로토스를 상대했습니다. 맵은 정확한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ASL 22에서 사용했던 맵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해보는 맵이라 시작 위치 정도만 알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게 원팩 더블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평소에 하던 빌드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진행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예전처럼 깔끔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특히 원팩 더블의 세부적인 순서를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머릿속으로는 대략적인 흐름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어느 순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를 복기하면서 원팩 더블의 기본적인 순서를 다시 정리해봤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초반에 배럭을 먼저 확보한 뒤 가스를 올리고, 팩토리를 건설합니다. 이후 초반 병력을 준비하면서 앞마당 확장을 가져가고,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아카데미나 추가 생산시설 등을 준비하는 흐름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히 앞마당을 빨리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팩토리와 앞마당, 수비 병력의 타이밍을 서로 맞추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게임에서 놓친 것도 바로 이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빌드의 이름과 큰 틀은 알고 있었지만 세부 순서가 흐릿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저도 모르게 수비적으로 플레이하게 됐습니다. 원래 생각했던 게임의 흐름과 실제 게임의 흐름이 달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2. 초반 다크 드랍에 너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초반 다크 드랍이었습니다. 초반에 2~3개의 서플라이와 아머리가 깨졌고 SCV도 상당수 잡혔습니다.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