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시원한 바지락 술찜 레시피

 안녕하세요. 2일동안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포스팅을 하지 못했으니 이해 부탁드려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예고드린대로 바지락 술찜 레시피를 준비해왔습니다. 바지락 술찜은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근사한 안주이자 요리인데요. 하얀 국물을 한숟가락 떠 먹으면 절로 크으~라는소리가 나오기도 하죠. 만드는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생물 바지락을 이용해야 하는 만큼 해감 등 손질이 잘못되면 전부 버려야 할 수있으니 주의하세요.

저도 정성을 다해서 끓였는데, 해감이 덜 되었다보니 입에서 모래가 씹히는 대참사를 겪은적이 있거든요. 그떄 기억을 되살려서 해감과 손질까지 완벽한 레시피를 말씀드릴게요.


1. 재료준비

칼칼하고 시원한 바지락 술찜 레시피


메인재료:
메인재료로는 바지막 500g을 준비해주시면 되는데요. 마트에서 파는 봉지 바지락을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부재료:

부재료는 마늘 10알, 대파1/2, 페페론치노 3~5개, 버터 1조각(10g)을 준비해주시면 된답니다. 


소스 및 양념:

소스 및 양념은 청주나 화이트 와인을 1/2컵(100ml), 물 1/2컵, 후추약간만 준비해주시면 된답니다.



2. 재료 손질 방법

칼칼하고 시원한 바지락 술찜 레시피


바지락해감 :

바지락 술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지락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닦아주고 물 1L에 소금 2큰술을 넣고 소금물을 만들어주세요.  그 소금물에 바지락을 넣고 검은 봉지 같은걸로 덮어준뒤 1~2시간 정도 해감시켜주면 되는데요. 제 경험상 소금물에 해감을 해줘야 빠르게 해감이 완료 되더라고요.


채소 손질 :

마늘은 씹는 맛이 있도록 너무 얇지 않게 편으로 썰어주시고, 대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페페론치노는 손으로 가볍게 부러뜨려서 넣어야 매운맛이 더 잘 살아나더라고요.



3. 레시피

칼칼하고 시원한 바지락 술찜 레시피


1단계 : 

우선 고소하면서 매콤한 베이스를 만들어줘야 하는데요. 팬에 올리브유를 둘고 손질해둔 마늘먼저 볶아주세요. 마늘향이 올라오면 페페론치노와 대파를 넣고 조금더볶아주면 된답니다. 이때 중요한건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야 마늘이 타지 않고 기름향이 진하게 배어든답니다.


2단계 :

다음은 팬에 바지락까지 넣고 가볍게 볶아주다 청주를 부어 주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술을 붓고 나서 뚜껑을 바로 덮지 마시고 30초가량 강불에서 바글바글 끓여 알코올 향을 날려줘야 해요. 제가 한 번은 붓자마자 뚜껑을 닫았더니, 완성된 요리에서 쓴 술 맛이 너무 강하다보니 당황했던 적이 있거든요. 알코올이 날아가야 조개의 비린내는 잡히고 단맛만 남더라고요.

3단계 : 

알코올 향이 날아가다면 물1/2컵을 넣고 뚜겅을 닫아주시면 되는데요. 바지락들이 입을 벌리는걸 잘 확인하시면서 벌릴떄까지 기다려주면 된답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조개살이 쪼그라들고 질겨지니까 주의해 주세요.

4단계 :

조개들이 입을 다 벌렸다면 불을 끄기 직전에 버터 한 조각을 넣어주시면 좋더라고요. 버터가 들어가면서 국물의 풍미가 갑자기 고급스러워지더라고요. 전에는 버터를 넣지 않고 그냥 먹었는데, 확실히 이 버터 한조각이 국물의 무게감을 확 올려주더라고요. 마지막에 후추만 툭툭 뿌려주면 완성된답니다.



4. 시식후기

칼칼하고 시원한 바지락 술찜 레시피


뽀얀 국물에 잘 익은 조개 살을 하나씩 골라 먹으니까 소주 생각이 절로 나는거 있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저는 남은 국물은 버리지 않고 파스타 면을 삶아서 봉골레 파스타로 만들어 먹어요.

이렇게 한번 더 해감해주는 꼼곰함과 알코올 날리기, 버터 한조각이면 집에서도 호텔급 바지락 술찜을 만들 수 있답니다. 퇴근 후 소주 한잔 생각나시면 바지락 술찜을 만들어보시면 만족하실거에요.

오늘 준비해본 포스팅은 여기까지 인데요. 다시한번 개인적인 일때문에 포스팅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다음은 두부 부침이랑 양념장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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